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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WRDSB) 및 학교 등록 과정

(2021년 2월 3일 키치너, 워터루 지역 및 WRDSB (일반교육청) 를 기준으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부터 우리 아이가 학교를 갈 수 있나요?"
자녀무상교육을 진행하시는 경우 부모님의 학교가 시작하기 1주일 전부터 자녀무상교육이 가능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언제든 입학이 가능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9월과 2월에만 입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 상황에서는 2020~2021학년도는 9월, 11월, 2월, 4월에 입학이 가능하나 2021~2022 학년도에도 이렇게 진행이 될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청에 학생 등록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 주소 입니다. 한국처럼 캐나다도 내가 사는 집을 기준으로 학교를 배정 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가고자 하는 학교가 있는 경우, 그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곳에 집을 구하셔야 합니다.
(사립학교는 집 주소와 관계없이 등록 가능합니다.)
KW Landing을 통해서 정착을 준비하신 분이라면 오리엔테이션때 관련된 내용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그 기준에 맞춰서 집을 임대/매매 하셨을겁니다.
교육청 등록은 캐나다 입국 후에만 가능합니다. 이유는 입국 시 받은 비자 (스터디퍼밋, 워크퍼밋, 비지터 레코드) 가 있어야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입국 후 받은 비자를 사진 찍으셔서 KWLanding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교육청 등록을 온라인으로 하고 나면 약 3~5일간의 리뷰 기간을 거쳐 인터뷰 예약을 하라는 메일을 받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직접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현재는 온라인으로 비대면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예약을 하면서 Online Student Registration 도 함께 진행을 합니다.
인터뷰 날짜와 시간이 확정되면 Confirmation 이메일이 오고 인터뷰 당일이 되면 미리 받은 Invitation 이메일을 통해 Google Meet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KW Landing을 통해서 정착을 하시는 경우 교육청 관계자, 부모 중 1인, KW Landing 관계자 이렇게 3인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인터뷰를 진행 할 때는 카메라가 설치된 노트북(데스크탑) 혹은 휴대폰으로도 가능하며 준비물은 부모와 아이들의 여권과 비자, 집 계약서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휴대폰으로 진행하는 경우 반드시 gmail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인터뷰가 완료되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다음 단계가 달라집니다.
우선 초등학생의 경우 교육청에서 부모님과 앞으로 다니게 될 학교 교장선생님께 입학허가서와 학생 소개를 이메일을 통해서 연락이 갑니다.
그럼 학교에서 부모님께 이메일 혹은 전화로 연락이 오고 학교가 문을 닫지 않았다면 직접 예약 후 방문을 통해서 학교가 문을 닫았다면 온라인으로 학교 등록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 뒤, 학교에서 학생에게 WRDSB 계정을 열어주고 학교에 관련된 각종 안내를 해줍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하는 경우 Google Class 등을 사용하여 진행이 됩니다.
다음은 고등학생입니다. 고등학생은 학교 등록을 하기 전에 Assessment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Assessment 는 Welcome Centre 에서 진행을 하게 되며 교육청에서 부모님과 Welcome Centre에 담당 선생님 그리고 KW Landing 관계자에게 함께 이메일을 통해서 연락이 갑니다.
이때 Welcome Centre 담당 선생님께서 KW Landing 관계자를 통해서 Assessment 예약을 하게 됩니다. 예약은 자가격리 14일이 완료 된 후로 날짜와 시간을 결정하게 됩니다.
Welcome Centre에 가실 때는 여권과 학생 관련 문서 (한국에서 가지고 온 영문 재학(졸업)증명서, 성적 증명서 등), 집 계약서 등을 챙겨서 가지고 가면 됩니다. 또한, 시험을 보기 위해서 연필과 지우개 등을 준비해 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Assessment 는 영어 Reading 과 Writing, 그리고 수학을 진행합니다.
예약된 시간에 부모님과 학생, 그리고 KW Landing 관계자가 함께 Welcome Centre에 방문을 하여 약 10~20분간 학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 뒤, 학생만 남아 Assessment를 진행합니다.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가량 소요가 됩니다.
다시 돌아와야 하는 예상시간을 미리 말씀해 주시지만 Assessment가 일찍 마치는 경우 전화로 모두 끝났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때 다시 Welcome Centre에 돌아와 학생의 Assessment 결과를 듣게 되고 이때 영어 ESL 레벨이 결정이 됩니다.
또한, 몇 학년의 어떤 수학 과정을 들을지도 결정이 됩니다.
모든 Assessment 과정을 마치면 Welcome Centre에서 Assessment 결과와 교육청에서 받은 서류 일체, Welcome Centre에서 부모님, 학생과 나누었던 대화를 바탕으로 의견서를 앞으로 가게 될 고등학교에 전달을 하게 됩니다.
다음 과정은 학교 등록과 수업 선택이 있습니다.
Welcome Centre에서 학교로 메일이 가면 학교에서 다시 부모님께 연락을 하게 됩니다. 학교 등록 (교감 선생님)과 수업 선택 (가디언 카운셀러 선생님) 그리고 이 과정을 도와주실 Social Worker (YMCA에서 학교로 파견 된) 와 함께 인터뷰 진행이 됩니다.
학교가 문을 닫는 경우, Google Me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고 학교가 문을 연 경우, 학교에서 직접 대면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Assessment 과정 전에 고민을 해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에 대해서 깊이 고민을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아마 한동안 한국에서는 잘 묻지 않은 이야기였겠지만 캐나다에 와서는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아마 저 말일듯 싶습니다.
미리 생각을 해보지 않고 "니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니? 하고 싶은 것은? 나중에 뭐가 되고 싶니?" 라는 말을 듣고는 대부분 바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고등학교는 1학년으로 시작해서 성적의 좋고 나쁨과 관계없이 3학년을 마치면 졸업장을 주지만 온타리오의 고등학교는 한국의 대학처럼 학점 등 졸업에 필요한 것들을 이수해야만 졸업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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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학점(필수는 18학점, 선택은 12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40시간의 자원봉사와 온타리오 주에서 보는 영어 시험에 통과를 해야 합니다.
만약 고등학교 4년 (9학년 ~ 12학년) 동안 위의 졸업 여건을 못 맞추었다면 한학기 혹은 두학기 정도 학교를 더 다녀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18세 이상이 되었는데 위의 졸업 여건을 못 맞추었다면 더이상 고등학교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성인 교육기관에서 관련 학점을 취득해야 합니다. 키치너에는 카톨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St. Louis 같은 곳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영어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9학년 (캐나다에서는 고등학교 4년 중 1학년)을 시작하는 9월 (1학기) 부터 학교를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택 과목을 선택 할 때 중요한 점은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의 학과 입니다.
한국의 입시와는 달리 캐나다의 입시는 내가 원하는 대학의 학과를 우선 결정하고 그 학과에서 요구하는 요구조건 (주로 선행되어야 하는 고등학교 과목 이수) 을 맞춰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고민하지 않아야 하는 대입을 캐나다에서는 고등학교 9, 10 학년때 부터 고민하여 11, 12 학년때는 확정을 하고 수업을 들어야 하기에 미래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KW Landing을 통해서 정착을 할때 자녀 중, 고등학생이 있는 경우 학교 등록 시, 과목 선택까지 함께 고민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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